2024년 3월 8일 이북5도청에서 민주평통 이북5도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을 위한 연련(戀鍊) 시사회를 진행했습니다.

오후 1시 20분 이북5도청에 도착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련(戀鍊) 시사회는 북한주민 포용방안에 대한 민주평통 이북5도지역회의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마치고 진행되었습니다.

시련에 빠진 평안도 소리꾼 동련이 서연 가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이야기의 영화 연련(戀鍊)을 이북5도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은 어떻게 보셨을까요?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은 다르지만 이북 사람, 이북 지역, 이북 문화라는 공통의 소재가 실향민과 실향민 후손들로 구성된 이북5도지역회의 자문위원들께 공감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실향민분들께 고향 말인 평안도와 황해도 사투리 그리고 고향 전통문화인 서도소리와 다리굿를 통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 달래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