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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 연련(戀鍊) 시사회

by 디자이너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를 방문해서 인사를 드린 후 제일 먼저 가본 곳은 경북감영공원이었습니다. 조선시대 경상도의 정치, 경제, 문화, 교통 중심이었던 경상감영이 대구에 설치된 것은 1601(조선 선조34)이었고 이후 2016년 안동으로 옮겨지기까지 400여 년 동안 경상도의 중심은 대구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상감영공원에는 관찰사가 집무를 하던 선화당과 관찰사의 처소인 징청각이 공원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가본 곳은 달성공원. 달성공원은 삼국시대에 흙으로 쌓은 토성을 기반으로 그 위에 세워진 공원으로 토성은 현재 나무와 수풀이 우거진 숲속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공원 안에는 경상감영 자리에 있던 관풍루와 달성 서씨를 기리는 비가 있었고 공원 밖에는 달성토성마을이라는 오래된 마을이 있었는데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주민자치회에서 골목정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대구 두류공원 정상엔 83타워 전망대가 있어서 대구 전역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83타워를 중심으로 남서쪽의 달서구, 북서쪽의 서구, 북쪽의 북구, 북동쪽의 동구, 동남쪽의 남구가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대구의 옛 이름인 달구벌의 의미를 살펴볼 때 달()은 크다는 의미로 벌은 벌판이란 순우리말로서 달구벌은 커다란 벌판이라는 의미로 대구의 넒은 도시 전역을 뜻하는 것 같았습니다.


 

20231010일 오후 2, 대구 중구에 있는 오오극장에서 대구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 연련(戀鍊) 시사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 이장기 회장님을 비롯해 연합회 임직원분들과 대구시중구지회장님, 대구시동구지회장님, 대구시북구지회장님 그리고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에서 나오셔서 영화 연련(戀鍊)을 관람하셨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 임직원분들께서 영화 감상하신 소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영화 시사회를 마치고 나니 허기가 밀려와 가까운 서문시장에 들렀습니다. 무엇을 먹을까하다가 우동을 먹어보라던 한 젊은 여자 분의 말이 떠올라 서문시장 중앙에 즐비하게 늘어선 음식점 중 한 곳으로 들어가 우동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우동을 먹은 후 서문역에서 동대구터미널로 이동해서 경북 영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대구를 떠났습니다.



영화 화면이 정상적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넓은 아량으로 보아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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