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Loading images...

2023년 10월 19일(금) 오전 8시 1분 서울발 KTX를 타고 10시 20분 강릉역에 도착했습니다. 일기예보와는 달리 바람이 몹시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지만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에 가는 버스를 바로 탈 수 있어서 추위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는 8일 전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를 방문하러 갔을 때 들렀던 강릉 임당동 성당과 강릉대호부관아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1/1

Loading images...

강릉 임당동 성당은 문화재로 등록될 만큼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었고, 고려시대 태조 19년(936)부터 지금까지 거의 천 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국보 제51호 강릉 임영관 삼문은 강릉대도호부관아 뒤편에 우뚝 서 있었습니다. 강릉 임영관 삼문만 남겨진 채 일제에 의해 철거된 강릉대도호부관아는 1993년 강릉 시청사를 지을 계획으로 실시된 발굴조사에서 강릉대호부관아 터가 발견되었고 그 이후 복원 공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강릉대도호부 관아 안에선 강릉대도호부관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준비가 한창 중이었습니다.

1/1

Loading images...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에 도착해서 상영관 담당자분과 영상과 사운드를 체크한 후 포스터를 붙이고 강릉 어르신들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얼마 후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심재빈 회장님을 비롯하여 사무국 임직원분들과 많은 강릉 어르신들이 오셨습니다. 어르신들께 간단히 감독 및 영화 소개를 한 후 영화를 상영했습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강릉 엄명섭 어르신과 하평리 봉사단 김명선 단장님께서 관객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