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곶들노래
2015년 6월 13일 인천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치러진 서곶들노래 전통문화예술공연입니다. |
서곶 들노래에는 모 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와 논매기가 끝날 때쯤 부르는 몸돌소리, 마지막에 부르는 새 쫓는 소리가 있어 농사짓는 과정을 노래하고 있다. 받는 부분 사설은 모 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몸돌소리, 새 쫓는 소리가 경기나 충남 서북부와 동일한 문화권을 형성한다. 논매는 소리는 경기 서북부와 인천 강화군에서 불리는 소리와 형태가 동일한데, 특히 애벌매기소리는 강화군 교동면에서 불리는 소리와 같다. 주로 3소박 4박자 형태이며, 선후창 방식이다. 또 사설은 한 장단에 8~10글자가 가장 많고, 대체로 4·4조의 사설이 붙고, 이들은 각 박자마다 골고루 붙는다. 이처럼 서곶 들노래의 박자 구조와 형식, 가사 붙임은 한국 민요 전반에 보이는 보편적인 형태를 취한다. 서곶 들노래는 논매는 소리의 아용소리처럼 의외의 소리가 있기도 하지만, 그 밖에 나머지는 주로 경기 서북부와 황해도의 음악 양식을 지니고 있다. 이는 인천 지역의 지리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된다. 출처: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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