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2015년 10월 30일 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제19회 정기공연이 인천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치러졌습니다. |
인천 근해의 도서 지방은 지세가 고르지 못하여 주민들은 약간의 농지에 의존하여 농사를 지으며 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적으로 경기도, 황해도와 접하고 있어 이들 지역의 민요와 뱃노래의 영향을 받아 다른 지역의 상여 소리와는 다른 점들을 가지고 있다. 인천 근해 도서 지방 상여 소리에는 넘사 소리, 남여 소리, 어거리 넘차 소리, 어헤 소리, 산 소리, 자진 산 소리, 오호 넘차 넘어간다 소리, 자진 어헤 소리 등 8곡이 있다. 이렇게 상여 소리의 종류가 다양한 이유는 상여를 메고 운반하는 운상(運喪)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러 가지 상황에 맞게 다양한 악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 근해 도서 지방 상여 소리는 본래 상여 소리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 노동요에서 차용한 경우, 유희요나 창 민요에서 차용한 경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본래 상여 소리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운상할 때 부르는 노래들이 대부분이며 노동요에서 차용한 경우는 가래 소리, 긴 달구 소리, 자진 달구 소리, 새 쫓는 소리, 논농사 소리, 어업 노동요 등 이며, 마지막으로 유희요에서 차용한 경우는 산 소리, 자진 산 소리, 엮음 수심가, 이별 노래 등이다. 출처:디지털미추홀구문화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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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2014년 9월 28일 부평풍물축제에 참여한 인천무형문화제 제16호 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도시 한복판에서 진행된 상여소리 거리공연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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