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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동구 대동에 위치한 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사회서비스형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월 28일 오전/오후 2회, 10월 29일 오전/오후 2회 총 4회에 걸쳐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50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에서 190 여명의 어르신들이 2일에 걸쳐 연련(戀鍊)을 잘 관람하셨습니다. 영화 관람 후 담당 사회복지사님이 어르신들께 수제도시락을 나누어 주셨는데 운좋게 저도 챙겨주셔서 28일과 29일 점심과 저녁은 해피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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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찾아가는 연련(戀鍊) 상영회를 진행하면서 대전에서 하루 머물게 되었는데 다음날은 일찍 일어나 상영 장소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분주한 대전 역전시장을 통과하여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대전 역사를 넘어가니 대전의 상징인 국가철도공단이 우뚝 서있었습니다. 이어 소제동, 자양동을 거쳐 대동까지 걸어가면서 시골의 정취와 재개발의 물결, 일반 주택가의 소박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찾아가는 연련(戀鍊) 상영회를 통해 대전 동구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뵈면서 어르신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경제적인 소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면서 노인 연령 기준을 75세로 높이자는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데 노인 복지와 취약계층 노인 문제가 소외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