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우리나라 사물놀이 3세대 쯤이라고 하는 연희컴퍼니 유희가 송도 트라이볼 무대에서 우리 전통 타악기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북, 징, 장구, 바라, 목탁, 꽹과리 6가지의 악기를 들고 6명의 젊은 연희인들이 새로운 한국적 공연물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한국전통연희를 기반으로 연희컴퍼니 유희는 새로운 리듬과 포퍼먼스를 결합하여 보다 쉽고 즐겁게 우리들에게 다가오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유희 공연을 빛내준 또 한명의 국악인이 있었는데요. 노래하는 가야금 연주가 김가희님이었습니다. 드라마 이산의 OST 중에서 장윤정씨가 부른 약속을 김가희님이 편곡해서 가야금병창으로 불러 주었습니다.